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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1번지] 서울시 콜센터 전수조사…집단 감염 주의보

2020-03-11 3 Dailymotion

[뉴스1번지] 서울시 콜센터 전수조사…집단 감염 주의보<br /><br /><br />국내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지만, 구로구 콜센터 사건을 계기로 집단 감염의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방지책과 직장 내 사회적 거리 두기의 올바른 방법은 무엇인지,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<br /><br /> 2주 만에 100명대로 떨어졌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242명이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오늘 0시 기준으로 총 7,755명이 되었습니다. 242명 중 대구 131명, 경북 18명인데요. 콜센터 여파로 서울이 크게 늘었습니다.<br /><br /> 서울 최대 집단감염 사례인 구로구 콜센터 사건이 심각합니다. 콜센터에서 근무한 직원과 교육생만 207명이라고 하는데 과반에 가까운 숫자가 확진을 받은 상황입니다.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?<br /><br /> 인천에서는 콜센터 직원과 바로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던 50대 남성이 확진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. 아무리 '혼밥'을 한다 해도 옆 테이블까지 앉지 못하게 할 수도 없는 상황인데, 비말의 전파 범위는 어느 정도로 봐야 할까요?<br /><br /> 또 6일까지 이 콜센터에서 근무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7일에 제주 여행을 했다고 하는데요. 확진 판정을 받은 10일까지는 큰 증상이 없었다고 합니다. 그렇다면 이 여성이 제주를 여행했던 기간 동안은 흔히 얘기하는 '무증상 감염' 상태로 봐야 할까요?<br /><br /> 콜센터 직원 중에서는 신천지 교인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. 검사 결과,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.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 감염이 있었던 만큼 이들에 대한 더욱 면밀한 조사가 이뤄져야한다는 주장도 있는데요?<br /><br /> 이 콜센터 직원들은 수도권 23개 지역에서 출퇴근을 해왔습니다. 이미 가족 간 감염은 물론 지역 내 감염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데요.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은 지역 내 감염 위험이 굉장히 높습니다. 추가 확산을 막을 대책은 무엇으로 보십니까?<br /><br /> 콜센터 직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수도권 각지에서 출퇴근을 했는데요. 특히 인근 신도림역은 경기권과 서울권의 환승역으로 이용자 수 10만이 넘는 높은 곳입니다. 신도림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걱정도 굉장히 클 것 같은데요.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과 관리자들이 유의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?<br /><br /> 오늘 중대본 브리핑에서는 집단감염 위험성 큰 사업장에 대한 관리와 지침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. '고위험 사업장'의 기준은 무엇인가요?<br /><br /> 중대본은 또 "모든 직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거리 두기"라고 얘기했는데요. 재택근무를 하지 않는 한 사실상 회사 내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쉽지 않습니다. 직장 내 사회적 거리 두기, 어떻게 이뤄져야 하나요?<br /><br /> 마스크 5부제가 사흘째를 맞이했습니다. 오늘 오전부터는 마스크 판매 현황을 볼 수 있는 앱 서비스가 시작되었는데요. 현재까지 마스크 5부제 진행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어쨌든 시간을 내서 약국을 방문하고 줄을 서서 마스크를 사야 하는 상황입니다. 하지만 대다수의 직장인의 경우 업무시간에 약국에서 대기할 수도 없고 대리구매 마저 할 수 없는데요. 주말에는 주중에 마스크를 못산 직장인들이 몰려들면 더 빠른 매진이 될 수도 있고요. 이렇게 속속 드러나는 문제점,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?<br /><br /> 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을 보면 손 씻기, 마스크 쓰기가 대표적으로 나와 있는데요.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, 두 방법 중 중요성면에서 하나를 택해야한다면 어떤 것이 더 우선시되나요?<br /><br /> 부산에서는 지난 4일 이탈리아를 방문했던 20대 남성이 확진을 받았습니다. 이탈리아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에 걸린 상황인데요. 이 남성처럼 바이러스가 해외에서 역유입될 위험성도 끊임 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탈리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봉쇄령을 내렸습니다. 이동을 제한할 뿐 아니라 사람들이 모이는 결혼식과 장례식도 금지되었는데요.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령,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?<br /><br /> 현재까지 세계 115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하지만 WHO는 아직도 세계적 대유행, 팬데믹 선언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. 전문가들은 이미 팬데믹이 시작되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. 차라리 빨리 비상상황을 선포하고 전 세계적인 방역망을 구축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는데요. WHO가 팬데믹을 선언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?<br /><br /> 중국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전염력은 평균기온 8.72도에서 최고를 보인다고 하는데요. 일반적으로 기온이 오를수록 전염력은 떨어진다고 알려졌습니다. 점점 기온이 오르는 봄 날씨가 코로나19를 잠재우는 데 도움이 될까요?<br /><br /> 온도 상승으로 코로나19가 잠시 사라진다고 해도 '가을 코로나'에 대비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호흡기 질환은 3, 4월에 수그러지고, 5~7월에 없어졌다가 가을, 겨울에 돌아온다고 하는데요. 코로나19도 가을에 다시 기승을 부릴까요?<br /><br /> 그래서 더욱 치료제나 예방 백신 개발이 시급할 듯합니다. 예상 상용화 시기는 언제쯤으로 봐야할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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